건강

기생충. 인간의 몸을 점령하다.

content9090 2025. 4. 7. 15:56

 인간의 몸속에 기생하는 기생충의 종류

인체에 기생하는 기생충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선충(Nematoda)**, **흡충(Trematoda)**, **조충(Cestoda)**, **원충(Protozoa)**입니다. 이들 기생충은 직·간접적으로 인간에게 다양한 피해를 끼칠 수 있으며, 감염 경로와 기생부위에 따라 각기 다른 증상을 유발합니다 [5] .


1. **선충(Nematoda)**:
 - 회충(Ascaris lumbricoides):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기생충으로, 크 기는 암컷이 최대 35cm에 달합니다. 주로 소장에서 기생하며, 충란을 통해 감염됩니다 [5] .
 - 요충(Enterobius vermicularis): 주로 어린이들에게 발생하며, 항문주위에 충란을 산란하여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5] [5] .
 - 분선충(Strongyloides stercoralis): 흙과 접촉하거나 맨발로 다닐 때 피부를 통해 감염되며, 장과 폐를 침범할 수 있습니다 [5] .

2. **흡충(Trematoda)**:
 - 간흡충(Clonorchis sinensis): 담수어 를 생식할 경우 감염되며, 주요 기생 부위는 간과 담관입니다 [5] .
 - 폐흡충(Paragonimus westermani): 가재나 민물게를 날것으로 섭취하면 감염됩니다. 주로 폐에 기생하며 기침과 객혈 같은 증상을 유발합니다.

3. **조충(Cest oda)**:
 - 광절열두조충(Diphyllobothrium latum ): 세계에서 가장 긴 기생충으로, 생선 섭취를 통해 감염됩니다 [5] .
 - 유구조충(Taenia solium): 돼지고기를 날것으로 먹었을 때 발생하며, 근육 또는 뇌에 낭미 충을 형성하는 신경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

4. **원충(Protozoa)**:
 - 이질아메바(Entamoeba histolytica): 주로 비위생적인 물과 음식을 통해 감염되며, 장내 궤양을 일으킵니다 [5] .
 - 람블편모충(Giardia lam blia): 유아 및 어린이에게 흔하며, 십이지장에 기생하며 설사와 복통을 유발합니다 [5] .



 기생충마다 다른 모습과 생김새

기생충의 생김새는 각 종류마다 고유하며, 기생 위치와 생존 방식에 맞도록 진화해왔습니다.


1. **회충** : 몸은 원통형으로, 암컷은 길이가 35cm에 이를 만큼 큽니다. 회충의 충란은 두꺼운 껍질로 감싸여 있어 생존력이 뛰어납니다 [5] .
2. **요충**: 대략 1cm의 크기를 가지며, 육안으로 관찰 가능한 작은 흰색 실 모양입니다 [5] .
3. **간흡충 **: 잎 모양의 구조를 가지며 크기는 대략 1~2.5cm입니다.
4. **광절열두조충**: 최대 10m 길이로, 길쭉하면서 많은 편절(segmented body)을 가집니다 [5] .
5. **이질아메바**: 크기는 미세하지만 현미경하에서 플라스크 모양의 궤 양 형성이 특징적입니다 [5] .


 기생충으로 인해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종류

기생충 감염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인간에게 해를 끼치며, 감염된 부위에 따라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합니다.

1. **소화기 질환**:
 - 회충, 요충, 편 충으로 인해 복부 팽만감, 복 통, 설사 등이 발생합니다.
 - 유구조충 감염은 심할 경우 장폐색, 만성 소화불량, 체중 감소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호흡기와 간 관련 질환**:
 - 간흡충은 담관을 막아 간비대와 황달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
 - 폐흡충 감염은 객혈, 흉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폐 기능 저하를 초래합니다 [5] .

3. **신경계 및 전신적 질환**:
 - 유구조충 낭미충증(Neurocysticercosis)은 뇌에 영향을 미쳐 발작과 신경학 적 결손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5] .
 - 분선충은 면역 억제 환자에서 과다 감염(hyperinfection)을 유발해 사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5] .



 기생충 예방 방법

기생충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위생 수 칙과 생활 방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1. **음식물 처리**:
 - 생선이나 돼지고기, 소고기 등은 충분히 익혀 먹습니다. 70°C 이상에서 10분 이상 가열하면 대부분의 기생충 충란이 사멸합니다 [9] .
 - 생수나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는 반드시 위생 상태를 점검하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은 피해야 합니다.

2. **위생 습관**:
 - 야채와 과일은 철저히 세척하고, 날것으로 섭취하는 것을 피합니다 [6] .
 - 손 씻기를 철저히 하며, 특히 화장실 이용 후와 음식을 섭취 하기 전에는 비누와 물로 올바르게 손을 세정합니다.


3. **환경 관리**:
 - 맨발로 흙을 밟는 행동을 삼가며, 신발을 착용해 분선충과 같은 환경 매개 기생충 감염을 예방합니다 [5] .
 - 배수 시설을 잘 유지하여 빗물이나 오수가 주거 환경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5] .

4. **구충제 복용**:
 - 정기적으로 개인 혹은 집단 단위로 구충제를 복용하며, 분기에 한 번 또는 6개월마다 복용이 권장됩니다.

5. **수입성 감염 예방**:
 - 해외여행 시, 특히 열대 지방과 아열대 지방에서는 조리되지 않은 음식과 물 섭취를 피합니다. 이 지역에서 감염 확률이 높은 기생충 질환에 대해 사전 예방 약물을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6] .



 결론

인간의 몸속에 기생하는 기생충은 다양한 종류와 기생 위치, 피해 양상으로 나뉩니다 .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를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위생 관리, 식품 안전, 정기적인 검사와 구충제 복용 등은 기생충 문제의 확산을 억제하는 최적의 방법입니다. 첨단 의료 기술과 검사법의 발전 덕분에 조기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도 가능 해졌으며, 이는 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방지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출처 :
[1] https://blog.naver.com/hyouncho2/220971708441?viewType=pc
[2] https://blog.naver.com/powersws/221718937032
[3] http://miraepharm2013.lineartweb.co.kr/sub04/dise_view.php?title=%B1%E2%BB%FD%C3%E6%B0%A8%BF%B0
[4] https://blog.naver.com/b12144/222570413397?viewType=pc
[5]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3434
[6] https://kormedi.com/1253608/
[7] https://synapse.koreamed.org/upload/synapsedata/pdfdata/0119jkma/jkma-50-946.pdf
[8] http://endotoday.com/endotoday/parasite_general.html
[9] http://koreameal.com/m/page/view.php?no=361
[10]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gmltnsms9&logNo=223762550360&trackingCode=rss
[11] https://blog.naver.com/nhicblog/220956675306
[12] https://www.msdmanuals.com/ko/home/%EA%B0%90%EC%97%BC/%EA%B8%B0%EC%83%9D%EC%B6%A9-%EA%B0%90%EC%97%BC-%EA%B0%9C%EC%9A%94/%EA%B8%B0%EC%83%9D%EC%B6%A9-%EA%B0%90%EC%97%BC-%EA%B0%9C%EC%9A%94
[13]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282
[14] https://m.blog.naver.com/cdbest12/221264339637
[15] https://brunch.co.kr/@dailynews/2045
[16]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5022802494
[17] https://news.hi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222
[18] https://programs.sbs.co.kr/culture/goodmorning/clip/55599/OC474212050?div=culturesectionmain_clip
[19] https://www.kdca.go.kr/gallery.es?mid=a20503030300&bid=0004&b_list=9&act=view&list_no=145699&nPage=1&vlist_no_npage=1&keyField=&keyWord=&orderby=
[20] https://blog.naver.com/kfdazzang/221541814823?viewType=pc
[21] http://www.gysarang.com/Module/News/News.asp?MODE=V&SRNO=26548
[22] https://www.msdmanuals.com/ko/home/%EA%B0%90%EC%97%BC/%EA%B8%B0%EC%83%9D%EC%B6%A9-%EA%B0%90%EC%97%BC-%EC%84%A0%EC%B6%A9-%ED%9A%8C%EC%B6%A9/%EA%B0%88%EA%B3%A0%EB%A6%AC%EC%B6%A9-%EA%B0%90%EC%97%BC
[23] https://doctornow.co.kr/content/qna/6b397e16453b4c2087b992bc2e2a7f64
[24]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2011401585
[25] https://www.msdmanuals.com/ko/home/%EA%B0%90%EC%97%BC/%EA%B8%B0%EC%83%9D%EC%B6%A9-%EA%B0%90%EC%97%BC-%EC%84%A0%EC%B6%A9-%ED%9A%8C%EC%B6%A9/%ED%9A%8C%EC%B6%A9%EC%A6%9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