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탄광의 부활......우주를 향해~^^
태백시는 한국 석탄산업의 중심지로 오랜 역사를 가졌지만, 석탄산업의 쇠퇴와 폐광 이후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mark>현재는 기존 폐광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변모하며, 우주 산업의 전초기지로 발전하고 있는 중입니다.</mark>
태백시 석탄산업의 역사적 배경
태백시에서 석탄이 발견된 시점은 1920년대로, 이후 여러 광업소가 설립되며 석탄산업이 본격화되었습니다 [1] [2] . 특히 1936년 일제강점기에 삼척개발주식회사에 의해 장성광업소가 설립되면서 석탄 생산이 본격화되었고, 1950년 이후 대한석탄공사가 창립되면서 태백은 국내 최대 탄광으로 성장했습니다 [3] [4] . 석탄은 한국전쟁 후 '검은 황금'으로 불리며 경제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고, 태백은 전국 석탄 생산량의 약 30%를 담당하며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했습니다 [3] [4] .
석탄산업 쇠퇴와 폐광
1989년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태백 지역의 탄광은 점차 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장성광업소를 포함한 태백의 주요 탄광들이 단계적으로 폐광되었으며, 2024년까지 국내 최대규모로 남아있던 장성광업소조차 폐광을 맞이했습니다 [3] . 이로 인해 태백시의 경제와 사회는 큰 타격을 입었으며, 인구는 한때 12만 명에서 현재 3만 8천 명으로 감소하였습니다 [3] [19] .
사회적 및 경제적 여파
폐광으로 인해 태백시 지역 주민들은 사업 축소와 실직 문제로 고통받았습니다. 장성광업소 폐광과 함께 경제적 기반이 흔들리며, 시장과 상점들은 급격히 쇠퇴하였고 유령도시화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3] [4] . 광부들은 석탄공사 소유 부지와 사택의 적절한 활용을 요청하며 안정된 정착지를 요구했으나, 시설 부족이 문제로 제기되었습니다 [19] .
폐광을 활용한 새로운 경제 모델
태백시는 폐광된 지역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경제 모델을 구축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청정메탄올 생산시설과 희토류 등 핵심광물을 회수하는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 부흥의 핵심 사업으로 진행 중입니다 [14] . 장성광업소 일대에는 대규모 자금이 투자되고, 청정에너지와 친환경 자원 개발이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14] .
우주 자원 탐사 전초기지로 변모
태백시는 장성광업소 폐광 이후, 이를 활용하여 우주 자원 탐사를 위한 기술 실증 전초기지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태백시는 협업하여 폐광 지역을 달 극 지대를 유사하게 재현하고, 다양한 우주 자원 탐사 장비를 실증하는 공간을 구축 중입니다 [21] [24] .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시도로, 2030년대 달 자원 개발 경쟁을 선도할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2] .
융합실증단지와 연구 확대
태백의 폐갱도를 활용하여 '우주자원융합실증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며, 여기에 약 476억 원이 투자되어 지상 및 지하에서의 실증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3] [24] . 예컨대, '달 표면 다목적 모빌리티'와 '달 표토층 자원추출기' 등의 기술이 개발되고 실험되고 있는 점이 주목됩니다 [24] . 이는 태백이 과거 석탄산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산업분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29] [31] .
결론
태백시는 과거 석탄산업의 중심지로 번영했지만, 산업 쇠퇴와 폐광의 아픔을 겪으며 점차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폐광 지역을 청정 에너지 생산과 우주 자원 탐사를 위한 기지로 전환시키며 혁신적인 개발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이러한 전환은 태백의 경제를 부흥시키는 동시에, 한국의 우주산업에서도 선도적 기지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출처 :
[1]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rem_detail.do?cotid=2560c389-83e5-4fcb-9768-7230335a0d79
[2] https://ncms.nculture.org/coalmine/story/3767
[3]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5141800062
[4]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5129500062
[5] https://www.mbceg.co.kr/post/116252
[6]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3113013485435160
[7] https://ncms.nculture.org/legacy/story/799
[8] https://zdnet.co.kr/view/?no=20240908160151
[9] https://m.blog.naver.com/srtmagazine/222968853601
[10] https://www.taebaek.go.kr/www/contents.do?key=374
[11]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0&no=900399
[12] https://www.taebaek.go.kr/www/selectBbsNttView.do?key=404&bbsNo=37&nttNo=75761&searchCtgry=&searchCnd=all&searchKrwd=&pageIndex=1&integrDeptCode=
[13] https://m.blog.naver.com/gwdoraeyo/223143885153
[14] https://greenium.kr/news/56814/
[15] https://blog.naver.com/lgysy/220336476776?viewType=pc
[16]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9127700542
[17] https://tour.taebaek.go.kr/tour/go/go_experience?cid=256216&mode=read
[18] https://www.hani.co.kr/arti/area/area_general/1099909.html
[19]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98235
[20] https://www.mk.co.kr/news/it/11278690
[21] https://www.yna.co.kr/view/AKR20250331125900062
[22]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5/03/31/63SDKORJ3ZBC6OETP2WLD4BZE4/
[23]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70854
[24]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33114353527177
[25] https://www.sedaily.com/NewsView/2GQGKPFSZE
[26] https://www.etnews.com/20250331000403
[27] https://www.koscaj.com/news/articleView.html?idxno=315471
[28] http://www.g1tv.co.kr/news/?mid=1_207_6&newsid=325743
[29] https://zdnet.co.kr/view/?no=20250331092800
[30]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5033019114647811
[31] https://news.nate.com/view/20250331n27388
[32] https://v.daum.net/v/20250331173608406